통도사 가는 길1 통도사 가는 길 - 조성기 (민음사)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13 목차 통도사 가는 길 불일폭포 우리 시대의 소설가 영화구경 우리 시대의 무당 위대한 창녀 공습경보 한 문장이 채 되지 않는 이야기 홍소령기 만화경 하얀 가시관 커튼 속 유년 광시곡 ....................................................... 조성기 - 통도사 가는 길 (1992년) 나는 왜 통도를 ' 通 道'로 알았을까. 배낭 하나를 어깨에 메고 훌쩍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실직자도 아니면서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여간 큰 특권이 아닙니다. 내 친구 변호사는 자기도 자유직이라면서, 하루 동안 임의로 사무실에 나가지 않고 식으로 술집 아가씨를 고향으로 데려다주고 온 이야기를 진지하게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도 .. 2024.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