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 우즈훙>
내면의 공포를 이겨내고 자기 안에 내재된 어두움을 끌어 안으면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p.21)
영웅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내면에 숨은 고통과 어두움을 걷느려보자. 얼마나 단련되어 있는지, 어느 정도까지 이겨낼 수 있는지 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자기 고통을 건드려야 고통을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어두움을 건드려야 어두움을 받아들일 수 있다. 고통을 감내해야 그 가치를 알고, 어둠이 곧 힘이자 희망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p.22-24)
개인의 성숙함을 판단하는 지표는 자신의 '나쁨'을 어느 정도 직면하느냐는 문제와 직결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자기 내면의 원시적 부정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언제나 옳고 바른 사람이라는 강한 내적 요구의 작용으로 자신에게 나쁜 면, 연약한 면이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편집적 사고가 나타난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옳으니 다른 사람이 모두 자기 기준에 따라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이다. 그러니 진정한 성숙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나쁨'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변화를 꾀할 때 무르익는다. (p.43-44)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먼저 '자신을 돌보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p.47)
'자기애' 표출은 심리적 건강을 상징한다. 물론 자기애에는 잘난 척하고 우쭐대는 것도 포함된다. 자기애 표출이 너무 심하면 문제가 발생하지만, 전혀 표출하지 않아도 심리적으로 건강한 상태가 아니다. 이는 자신에 대한 불만으로 내면이 곪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에너지, 자기 의견, 자기 생각'을 적절히 표출하며 심리적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p.48)
자기 의지로 생명력을 분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해야 한다. 자신의 생명력은 다른 존재들과 접촉되면서 하나하나 펼쳐진다. 반대로 자기 의지를 드러내지 못하거나 숨기면 성장을 이루어내지 못한다. 다시 말하지만 사람은 '표출'과 '접촉'을 통해 마음이 단련된다. (p.49)
오롯이 자기 삶을 충분히 펼쳐 나가야 한다. 다채롭게 사는 사람만이 지니정으로 너그러워질 수 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애과 자기만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p.51)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그런데도 감정의 옳고 그름을 논하다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나의 감정이 비난이나 비웃음을 살까 하는 걱정하는 것이다. 이들은 최대한 자신의 감정을 숨긴다. 다른 하나는 감정을 표현했을 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결과가 나오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에 자괴하고 실패했다고 느껴 큰 수치심에 휩싸인다.
자기감정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더불어 자신이나 주변 사람으로부터 응원을 받게 되면 용기와 지혜의 에너지가 저절로 생긴다. 이로써 자신감이 생기고 당당해질 수 있다. 자기감정의 지지자 1순위는 바로 자신임을 잊지 말자. (p.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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